그래픽스 스터디 시작
지금에야 게임 개발자로 진로를 잡았지만 어느 한 때는 게임엔진 자체를 개발하고 싶었던 적이 있다. 그래픽스 학문의 매력은 정말 많지만 현재 나온 기술력을 접했을 때(유튜브에서 언리얼 영상같은) 내가 과연 저렇게 대단한 엔진을 개발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에 스스로 꺾인적이 있다.. 게임을 개발하는 데에 필요한 지식들을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습득하고자 하는 원대한 꿈이 있었건만, 그냥 "다른사람들이 시간 갈아넣어서 열심히 만든 좋은 기술력을 나는 사용하기만 하자" 라고 자기합리화 하는 지경에 이른다. 그렇다고 다른 공부를 딱히 열심히 하는것은 아니고,,, 그렇게 쓸데없이 유튜브만 보며 시간낭비하고 있던 와중, 학교 게임개발 동아리에서 가볍게 그래픽스를 공부해볼 사람들을 모으는 스터디 소식을 접했다. "뭐 ..